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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16일 금요일

[요가] 원정혜가 제안하는 홈요가 성공의 힌트


"요가는 정신과 육체를 동시에 수련해 몸에 맑은 기를 갖게 하는 것이에요. 제대로 된 호흡이나 명상 없이 단지 몇몇 동작만 따라한다면 스트레칭과 차이가 없죠. 따라서 제대로 요가를 하려면 좋은 지도자를 만나서 제대로 시작하는 게 중요합니다. 요가는 훌륭한 지도자에게서 좋은 기운을 받고 교감을 통해 수련하는 것이거든요. 일단 요가를 어느 정도 숙지하고 난 후 참고하는 보조 자료로 책이나 비디오테이프를 활용하는 게 좋아요.” 특히 생초보라면 적어도 좋은 지도자 밑에서 6개월 이상 수련을 받아 웬만한 동작들을 제대로 이해한 상태에서 홈 요가를 시도할 것을 권한다. 전적으로 비디오테이프나 책에 의지하는 요가는 동작이 제대로 된 것인지 확인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요가에서 가장 중요한 호흡이나 명상을 제대로 안내해줄 사람이 없으므로 효과를 거두기 힘들다. 하지만 직장생활 등으로 일상이 바빠서 요가 수련장에 다닐 수 없다면, 꾸준한 홈 요가로 보완 효과를 기대할 수는 있다.

홈 요가, 왜 자꾸 실패할까 
1. 자세를 교정해줄 사람이 없다 : 요가는 정확한 동작과 호흡이 생명. 한 동작을 하더라도 정확히 알고 하지 않으면 효과가 없다. 예를 들어 ‘손바닥과 발바닥이 위를 향하느냐 아래를 향하느냐’, ‘목과 시선을 어디에 두느냐’ 등이 중요한데, 혼자 따라하다 보면 그런 미묘한 부분을 놓치기 쉽다. 심지어는 틀린 동작을 취해도 객관적으로 교정해줄 사람이 없으므로 한계에 부딪히게 된다.
2. 아무 때나 시간 날 때 불규칙적으로 한다 : 집에 있다 보면 의지가 약해져서 시간 날 때 불규칙적으로 하기 쉽다. 요가는 일정한 몸의 상태로 지속적으로 해야 효과를 본다. 원래 요가하기에 가장 좋은 때는 ‘해 질 때’와 ‘해 뜰 때’. 하지만 그렇게 맞출 수 없다면 하루 중 일정한 시간을 정해서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빨래를 돌리면서’, ‘밥을 하면서’ 중간중간에 짬을 내어 하는 요가는 효과가 없다. 집일지라도 요가를 하는 시간만큼은 혼자서, 조용히, 집중해서 해야 한다.
3. 개별 맞춤 지도를 받을 수 없다 : 여러 동작을 따라하다 보면 각자의 몸상태에 따라 유난히 잘되는 동작이 있고, 잘 안 되는 동작이 있다. 예를 들어 서서 앞으로 구부리는 자세가 힘들고 잘 안 되는 사람은 간과 신장이 안 좋은 것. 이렇게 어떤 자세가 유난히 힘들다면 비슷한 효과를 내는 보다 쉬운 동작을 배워야 하는데, 획일적인 요가 교재로는 맞춤 지도를 받는 것이 불가능하다. 요가의 강약을 조절해가며 배울 수 없는 것이 홈 요가의 단점.
4. 비디오테이프의 모든 동작을 따라한다 : 혼자 요가를 하다 보면 비디오테이프를 틀어놓고 여러 동작을 무작정 반복하기 쉽다. 특히 혼자 하다 보면 중간에 그만두거나 어려운 동작은 따라하지 않는 등 열성적으로 하지 않게 된다. 그러나 요가는 무성의한 여러 동작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자세를 찾아 지속적으로 해주는 게 중요하다. 여러 동작을 취해보고, 자신의 기혈 흐름에 도움이 되는 동작들로 3~5동작 정도만 찾아내서 매일 반복한다.
5. 식후 또는 식전에 요가를 한다 : 요가는 보통 식후 2~3시간 후에 하는 것이 가장 좋다. 뱃속에 음식이 가득 찼거나 너무 허기졌을 때는 기혈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다. 요가 후에도 1시간 정도 지나서 식사를 해야 요가의 좋은 기운이 오래간다. 요가 직전과 직후에 물을 마시는 것도 좋지 않다.
6. 머릿속에 딴생각을 한다 : 요가(Yoga)란 산스크리트어로 ‘뛰어다니는 말의 고삐를 잡는다’는 뜻으로, 요동치는 마음을 요가 수행으로 잡는다는 것. 요가는 마음의 수양이 꼭 함께 따라야 한다. 따라서 적어도 요가를 하는 순간만큼은 걱정이나 고민, 스트레스 등은 날려버리고 좋은 생각, 선한 마음가짐을 가져야만 효과가 있다.

홈 요가, 성공확률을 높이는 방법 
1. 전신거울을 세워두고 한다 : 거울에 비친 자신의 동작을 객관적으로 보면서 동작을 취해야 한다. 혼자 할 때는 모르지만 거울로 확인해보면 의외로 엉성하게 자세를 취하고 있는 모습에 놀라게 된다. 거울로라도 동작을 체크해보는 게 도움이 된다.
2. 편안한 복장으로 집중해서 한다 : 가능하면 혼자 있을 때, 집 안의 가장 트인 공간에서 5분 정도 마음을 가라앉힌 후 집중해서 따라해야 한다. 그리고 요가 전과 후에는 꼭 환기를 시켜야 한다. 복장은 몸을 죄지 않도록 편안하게 입어야 하며, 레깅스나 타이트한 쫄바지, 스타킹 등의 몸을 죄는 옷은 피한다. 요가를 할 때는 피부 호흡이 원활해야 하기 때문에 화장도 지우고 브래지어나 액세서리들도 다 빼야 한다.
3. 이불 대신, 요가 매트를 꼭 구입하라 : 원목마루에서 요가를 하는 것은 위험하다. 방석이나 이불은 미끄러져서 다칠 수 있으므로 절대 깔지 않는다. 따라서 홈 요가를 결심했다면 꼭 요가 매트를 구입할 것. 목을 땅에 두고 꺾는 자세는 경추를 다칠 수 있으므로 특히 조심할 것.
4. ‘호흡’을 무시하면 허사 : 모든 요가 동작마다 호흡을 반드시 맞춰서 해야 한다. 동작에 맞는 호흡이 따라주지 않으면 어떤 요가 동작도 몸에 제대로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각 동작마다 ‘들이쉬는 숨’과 ‘내쉬는 숨’의 동작 등 호흡을 동작에 맞춰서 달리해야 한다.
5. 음양을 맞춰서, 지속적으로 반복해주는 것이 중요 : 한 가지 동작을 했다면 꼭 ‘좌우’, ‘앞뒤’로 밸런스를 맞춰서 해줘야 효과가 있다. 요가에서도 음양의 조화가 중요하므로 모든 동작은 양방향으로 균형 있게 해줘야 한다. 또한 따라했을 때 무리가 없고 몸이 개운해지는 동작 위주로 꾸준히 반복해주는 게 중요하다.
6. 요가 후의 행동도 몸에 영향을 끼친다 : 요가 수행이 끝난 후에는 헬스장이나 사우나 등에 가지 말 것. 심지어는 요가 직후 부부관계를 하는 것도 안 좋다. 기혈의 흐름을 역행해 몸이 더 지치고 안 좋아진다. 요가 후의 맑은 기운을 수행 후까지 유지해야 효과적이다.

2011년 12월 15일 목요일

[요가] 요가수행의 10가지 원칙

요가는 단순한 체조가 아니다. 호흡과 마음, 육체적 수련을 통해 자신의 본성을 찾고 생명의 근원적 각성과 일상에서의 평온을 잃지 않은 명상적 수행법이다. 또한 인간이 자연과 가까워짐으로서 본능적인 자가치유능력을 기르는 것이다. 그러므로 요가행자들은 다음의 10가지 수행수칙을 꼭 지키도록 한다. 그래야만 진정한 요가를 할 수 있다.

1. 깊고 천천히 멈추듯이 한다. : 아나사의 목적은 어긋난 육체를 바르게하여 마음을 안정시키고, 완전한 명상을 위해 신체를 길들이는 것이다. 자연과 일체화 된 체위법 하나하나는 생명의 각성을 일깨운다. 그래서 한 동작이라도 급하게 해선 않 되고 최대한 깊은 호흡과 함께 마치 나무늘보처럼 멈추듯 몸을 움직여야 한다. 이렇게 할 때만이 온전한 자세가 나오고 체위법의 효과도 크진다.

2. 자신에게 맞는 체위법 10가지 정도만 반복한다. : 현재 소개된 요가체위법은 백가지 이상이다. 하지만 이 많은 체위법을 다하기는 힘들다. 또 한다고 해도 효과보단 오히려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그것은 사람마다 신체조건이 틀리기 때문이다. 체위법은 서너가지 만으로도 훌륭한 효과를 가진다. 너무 많은 것을 한꺼번에 할려고 하면 마음만 급할 뿐 어느 한가지도 제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현재 자신의 몸상태와 궁합이 되는 10가지 미만의 동작만을 선별해서 꾸준히 반복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3. 동작은 균형을 맞추어 한다. : 요가를 하는 것은 몸의 균형을 바르게 하기 위함이다. 따라서 요가 동작을 하더라도 전굴을 하면 반드시 후굴을 하고, 좌우 번갈아 균형을 이루는 체위법으로 해야한다. 동작을 너무 한쪽으로만 쏠리게 해서는 않된다.

4. 마치 매일 호흡을 하듯 요가를 한다. : 요가는 심신수련법이다. 하면 할수록 그 깊고 오묘한 진리에 매력을 느낀다. 하지만, 불규칙하게 하다가 안하다가 하면, 요가의 에너지 리듬이 깨져 효과를 볼 수 없다. 또한 개미가 땅만 기어나니듯, 절대 고차원의 요가門으로 들어갈 수 없다. 하루에 단 10분을 하더라도 매일해야 몸의 유연성이 유지되고, 요가의 진리를 잃어버리지 않는다. 인간이 숨을 쉬듯, 요가 또한 살아있는 한, 내 인생의 영원한 동반자가 돼야한다.

5. 반드시 명상을 하루 5분이상 한다. : 요가를 하면서도 명상을 안하다면 요가를 한다고 할 수 없다. 명상이란 요가의 최종 정착지다. 명상을 통해서 삼라만상의 본질을 깨닫고, 내 인생의 옳은 길을 걸어 갈 수 있다. 명상은 아사나의 마지막 단계다. 아사나로 몸을 유연하게 풀고 난 다음, 조용한 곳에서 반가부좌로 앉아(혹은 송장자세) 긴 호흡을 몇번하고, 바로 명상에 들어간다. 명상을 할 때는 모든 잡념을 다 버리고, 눈을 감고 생명에너지가 넘치는 태고의 푸른자연에 둘려 쌓인 자신을 상상한다.

6. 요가를 잘 할려면 소식을 해야 한다. : 요가의 의미는 몸과 마음을 하나되게 하여 완전한 명상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만일 식탐을 억제 못한다면 요가를 해도 효과는 미미하다. 먹고싶은 것 다 먹어면서는 요가동작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 우리인체는 속이 적당히 비어 있을 때 정신이 맑아지고 체위법도 잘 된다. 그때는 마치 신이 나듯 자신의 몸이 의도된 동작되로 따라간다. 하지만, 배가 늘 든든해 있는 경우라면 요가를 하면서도 늘 피곤함을 호소한다. 그것은 내장기관들이 몸속의 많은 음식물을 분해하기 위해 에너지를 쉼없이 소모하기 때문이다. 소식이야말로 요가를 가장 잘 할 수 있는 조건이 된다.

7. 독소를 없애는 채식을 한다. : 현대식탁은 몸의 에너지를 도우기 보단 허약한 비만을 만든다. 채식을 하지않으면 공해로 인한 독소를 배출할 길이 없어진다. 제철에 나는 신선한 과일과 채소는 요가를 하는데도 금상첨화다. 아무리 깊은 병이 들어도 채식과 요가를 병행하면 반드시 치유의 길이 보인다. 늘 고기나 매운 음식을 즐기면서 질병을 안고 사는 어리석음은 요가행자로써 자격이 없다. 육류섭취는 일주일에 한번, 좀 부족하다 싶을 정도로만 한다.

8. 요가전후 식사와 샤워는 삼가야 한다. : 요가는 속이 빈상태가 가장 잘 된다. 따라서 식사를 할려면 요가하기 1시간전이나 1시간후가 가장 적당하다. 또한 샤워도 요가직전, 직후는 좋지 않고, 적어도 요가시작 1시간전후에 해야한다. 그것은 요가로 인한 활발한 氣의 리듬을 깨지 않기 위해서이다. 만일 꼭 요가직후 샤워를 하고 싶다면 물수건으로 땀만 간단히 딱아 내도록 하거나, 5분이 지나서 1분이내의 짧은 샤워로 끝내야 한다. 샤워도 비누질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9. 일찍자고 일찍일어나야 한다. : 늦게자는 습관은 자연의 이치에 어긋난다. 사람은 가능한 자연의 흐름에 다라 생활해야 건강해진다. 해가 지면 활동을 멈추고 자야하고, 해가 뜨면 이른아침 새가 지져기듯이 일어나야한다. 하지만 직업문화상 그렇게 하기 힘들더라도 최대한 자연의 시간을 준수하는 노력은 필요하다. 일찍 일어나서는 간단한 체위법과 복식호흡, 명상을 하면서 자연의 숨소리를 느껴본다. 그리고 남는 시간은 마음을 다스리는 책을 읽는다든지, 하루시작일과를 미리정리한다. 자기전에도 마찬가지도 간단한 요가를 하고 나면, 몸도 마음도 깊숙한 수면을 취할 수 있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쉬워진다. 쥐침시간은 봄,여름에는 밤12시를 넘기지 말고, 가을,겨울은 11시를 넘기지 말아야 한다. 기상시간은 봄,여름은 아침 4~5시 사이가 좋고, 가을,겨울은 5시 전후가 좋다.

10. 요가는 긍정적으로 해야한다. : 100의 부정보단 1의 긍정이 헐 씬 에너지 파동이 강하다. 아무리 힘들고 두려워도 늘 긍정적인 사고를 가진다면, 이미 승리자나 다름없다. 증오나 불신 과욕은 세상을 부정적 관점에서만 보기 때문이다. 나보다 남이 잘되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이고,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고 구분하고 평가해서 자신을 그 속으로 자꾸 끌어 넣기 때문이다. 마음을 비우고 모든 일에 긍정적인 자세를 가지다면, 조급함도, 두려움도 사라지고, 세상만물이 자신을 늘 축복해 줄 것이다. 긍정은 우주의 본 모습니다. 요가를 하면서도 남 보단 안된다고 투덜될 것이 아니라, 요가로 인해 나는 사랑받고 있다고 생각하라. 요가를 항상 믿고, 바른 지도자를 따르며, 정법이 아닌 곳엔 가지 말며, 늘 겸손해야 한다.

2011년 12월 14일 수요일

[요가] 자세와 호흡과의 관계


1. 호흡기관의 구조와 작용
1) 구조 ::: 폐(肺)의 기도(氣道) : 7만 2천개(우폐는 3엽, 좌폐는 2엽으로 구성) ::: 허파 꽈리 : 3 억개 면적은 자신의 신체 넓이의 20배)
2) 산소섭취 ::: 마시는 공기 중에 산소 약 21%, 질소 79%, 탄산가스 0.04%, 토하는 공기 중의 산소 15.8%, 질소 80%, 탄산가스 4%
3) 산소소비 ::: 두뇌에 산소량이 30~40%정도 소비되며 30초 이상 두절되면 기억력을 잃게 되고, 5분정도 두절되면 신체에 불치의 변화를 가져오며, 평상시 5% 부족은 현기증을 일으키고, 15% 부족하면 기절할 수 있다. 각종 장 기관에서는 50%정도를 소비하며 심장에서는 7%정도 필요하며 기타 소비되는 3%가 적절한 비율로 조정되고 있으나 산소공급이 30분 이상 중지되면 심장은 기능을 상실한다.
4) 호흡의 심도 ::: 1분에 16회 기준으로 볼 때 3500cc 폐활량(肺活量)인 경우 1회 호흡 시 500cc가량이 드나들며 남아있는 잔기는 3000cc이상이다. 깊은 호흡은 생기(生氣)의 충분한 공급을 전신에 순환할 수 있도록 한다.
5) 호흡의 속도 ::: 1 분을 평균 기준으로 비교한다면,
개의 호흡회수 45회 - 수명 15년
사람의 호흡회수 20회 - 수명 80년
코끼리의 호흡회수 15회 - 수명 150년
거북이의 호흡회수 3회 - 수명 500년
6) 요가호흡의 일반적 특성 ::: 바쁜 일상생활과 빠른 몸짓과 비례하여 호흡은 빨라진다. 요가에서 제시하고 있는 호흡 방식은 이러한 일상적 흐름과는 반대로 호흡을 느리고 깊게 함으로써 심신(心身)의 보상작용과 조절력을 높이고 공기로 혈액을 청결하게 만들어 몸을 정화(淨化)시킨다.

2. 내호흡과 외호흡의 조화 
외부공기를 폐로 마시고 토하는 것이 외호흡이라면, 모세혈관에 의하여 공기가 드나듬을 내호흡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세포의 작용을 활력(活力)있게 만드는 운동은 매우 중요하며 육체가 안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필요한 산소 요구량을 적절한 비율로 소비할 수 있는 느린 몸짓과 차분한 마음 그리고 호흡과의 조화는 요가 수행자가 가져야할 기본자세이다.

3. 대사와 산소의 필요성 
근육에 신경의 흥분, 또는 외부자극이 생기면 조직에 예비(豫備) 저장된 유기물과 인산염은 우선적으로 근육을 수축시키는 힘으로 쓰이며, 사용된 에너지의 보충을 위해 근육에 저장된 글리코겐(Glycogen)이 유기물과 인산염이 유기인산염으로 환원하는데 사용될 수 있도록 분해를 시작한다. 당원질과 젖산은 에너지(Energy)로 바뀌어 젖산이 당원질로 환원하는데 필요한 산소소비량의 비율에 따라 호흡이 빨라진다. 근육의 수축은 충분한 산소공급으로 역반응이 높을 때 지속력이 커진다. 젖산(Lactic acid)은 혈액에 녹아 이동하며 근육을 단단하게 하지만 핏속에 젖산이 많으면 피로함을 느끼게 된다. 피로는 근육의 수축작용을 너무 증가시킨 경우 근육이 점차 약해지는 느낌을 말한다.

4. 요가호흡 수련의 유의사항 
1) 심리상태와 생리상태는 호흡에서 동시에 나타나기 때문에 심신(心身)의 안정과 적절한 조절이 중요하다.
2) 요가 호흡 수련은 아침, 정오, 석양, 심야에 일정한 시간을 정하여 끊임없이 수련한다.
3) 공복이나 음식을 섭취한 2시간 이후에 해야 하며 소변과 대장을 비운 후에 해야 한다.
4) 호흡은 느리고 집중하여 흐트러지거나 막힘이 없이 일정한 리듬과 안정된 자세를 필요로 한다.
5) 눈을 감고 성음(聖音)인 옴(OM)을 외우거나 상상하며, 고요함과 평온함으로 내면의 세계를 깨운다.
6) 호흡 수련 중 숨이 가빠지거나 눈, 귀등에 압박감이 있고 어지러우면 중지한다.
7) 깊고 자연스런 호흡의 조절력의 성취를 고전요가에서는 케발라-쿰바카(Kevala-kumbaka)라고 한다.

2011년 12월 10일 토요일

[요가] 요가자세(Asana)의 진행과정


수 천년 전부터 전해지는 신비한 수행법인 요가(Yoga)는 스승(Guru)에서 가르침을 이해하는 제자에게 비밀스럽게 전수(傳受)되던 수행체계이지만, 오늘날 너무도 바쁘고 급박하게 살아가며 알게 모르게 치우치고 허전한 현대인에게 자신의 내면(內面)을 돌아볼 수 있으며, 삶의 편향성을 반성(反省)할 수 있는 거울의 역할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윤활유로써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다.
해부학적이고 부분적이며 통계적인 흐름이 서양적인 면이라면 동양의 지혜는 포괄적이고 전체적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요가 수행자의 태도는 무조건적인 수용이나 보수적인 태도가 아니라 좀더 폭넓고 다양하며 비교(比較) 가능한 시야가 필요할 것이다. 요가 자세(Asana)를 하면서도 그 이유와 효과, 신체의 유기적인 메커니즘을 이해하지 못하고 동작만을 반복하는 것은 기계적인 몸짓 이외의 요가적 특징을 상승시키기 어렵다. 
호흡이 녹아들어 온몸을 적시며 내면의 자아와 만날 수 있는 요가 수행을 통하여 진정한 삶의 의미와 존재가치를 스스로 찾고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요가의 궁극적 목적은 신체의 훈련을 통하여 마음을 쉬게 하고, 인간이 본래 타고난 균형 유지력과 적응력을 강화하여 일상에서의 편중된 생활을 반성하여 개선하며, 잘못된 자세를 스스로 수정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아사나(Asana)는 어떠한 연결되는 과정의 동작(動作)을 의미한다기보다 문자적인 의미로는 고정된 자세, 부동의 자세, 즉 명상을 준비하는 좌법(坐法)을 뜻한다. 다만, 하타-요가(Hatha-yoga)의 입문에서는 자세를 취하면서 그 동작의 목적과 효과를 이해하고 자극 부위에 의식을 집중하여 자세(Asana)와 호흡이 하나를 이룬다. 전통요가 경전의 설명에 의하여 보다 발전된 요가아사나의 이해는 스승의 직접적인 가르침에 의하여 배워야하며 설명에 의하여 알 수 없다고 강조한다. 아사나는 심신에 강한 긴장과 부드러움을 반복함으로써 무기력한 느낌을 지우려하며, 육체의 전체적인 진행과정을 통제하면서 오직 의식의 유동적인 부분에 집중만을 허용한다. 처음 아사나를 시도하는 수행자는 이러한 요가 자세들이 결코 편안하지 않으며 참기힘든 인내(忍耐)를 요구하기도 한다. 그러나 꾸준한 노력에 의하여 일정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면 일체의 노력은 사라질 것이고 자세는 자연스러워 질 것이다. (요가-수트라 2장 40절 참조) 자세가 완전해지고 어떠한 움직임도 없을 때 의식은 고요하게 내면으로 침잠(沈潛)되고 무한으로 향한다고 기술(記述)하고 있다.
요가 자세의 기초를 단계별로 구분한다면 처음은 동작의 최고 지점으로 진행하고, 동작의 최고점에서 멈추고 서서히 처음의 자세로 돌아온다. 요가자세의 진정한 효과는 동작의 최고 경지에서 멈추는 동안 발휘되며 숙련의 기준이 된다. 방법은 심장의 먼 곳에서부터 손과 발끝 관절의 긴장을 풀어 주는 준비운동의 과정을 거쳐서 점차 본 운동으로 전환하거나, 전·후굴, 좌·우기울기, 비틀기, 도립(倒立)등 신체를 구성하는 모든 신체 기관과 부위에 자극과 적절한 자극으로 긴장과 이완을 반복함으로써 꿈틀거리는 생명의 활력과 자연 치유력을 극대화한다. 
요가는 대칭적(對稱的)인 이해를 통한 인체가 활용할 공간을 가장 자유롭고 고르게 이용하는 것이다. 따라서 앞뒤의 공간을 활용(活用)하는 전· 후굴과, 좌우 양옆으로의 기울기, 그리고 척추의 비뚤어짐을 교정하는 비틀기, 마지막으로 직립 생활 속에서의 각종 치우친 혈액 순환계의 무리와 척추의 하중 등을 완벽하게 해소하는 도립자세가 있으며, 아사나는 모든 방위를 수용할 수 있도록 골고루 몸에 적용시켜 생활에서 지나치게 사용하였거나 부족한 부분을 균형 있고 조화롭게 한다. 


※ 준비동작과 정리운동 
요가 자세(Asana)는 근육의 긴장을 풀고 관절을 부드럽게 하는데 있어서 그 구조적인 의미를 가진다. 따라서 한 가지 자세(Asana)를 정확하게 한다면 굳이 준비동작이나 정리동작이 필요하지 않다. 다만, 수련을 처음하거나 갑자기 어렵고 힘든 동작을 해서는 안 될 이들을 위하여 무리없는 자세를 아사나 이전과 이후에 할 수도 있다.


※ 운동에 호흡을 응용하는 방법
① 폐를 수축시키는 자세를 유도할 때는 숨을 내쉬면서 하도록 하고, 폐를 확장시키는 자세에서는 숨을 들이마시면서 하도록 유도(誘導)한다. 
② 신체의 근육을 이완시킬 목적일 때는 숨을 내쉬도록 하고, 수축시켜 강화시킬 목적일 때는 숨을 마시거나 숨을 멈추도록 한다. 
③ 아사나스(Asanas), 무드라스(Mudras), 반다스(Bandhas) 중 특별한 호흡지시가 있을 때를 제외한 수련은 입이 아닌 코로만 행하며 익숙해진 자세에서는 자연스런 호흡이 되도록 한다.